다양한 알림체계 구축 지적 감사결과 내년 1월 29일 보고

2015년도 칠곡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사례와 지적사항에 대한 대군민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알림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대 행정에서는 행정수요의 다양화로 행정행위의 양면성을 필연적으로 갖고 있다.

이에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면 어느 정도의 정리시간을 가진 후 칠곡군청과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결과를 상세하게 요약해 적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현재 칠곡군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결과를 밝혔으나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올려 보완할 필요성이 있다.

올해 칠곡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건의 행정사무감사 우수사례를 밝혔다.

2건은 주민생활지원과 장애인의 날 행사 통합개최(장애인 4개 단체)와 인문학 관련 국비 공모사업 확보 노력이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5건을 우수사례로 짚었다.

환경관리과 환경오염 사고 시 신속대응으로 2차 피해최소화, 건축디자인과 철저한 옥외광고물 지도·단속을 통한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농업기술센터 봉독치유농업 모델화 시범사업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수도사업소 기산공공하수처리시설 국비확보, 왜관읍 가로수변 잡초제거에 농사용 부직포 활용으로 예산절감이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시정요구 16건, 건의사항 19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시정요구 17건, 건의사항 21건이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펼쳤으며 단순 1회성 보완요구가 아닌 항구적이고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칠곡군의회는 감사종합의견을 통해 처리결과를 2016년 1월 29일까지 보고하도록 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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