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얼음 선두' 모비스, 삼성 제물로 연패 탈출
'살얼음 선두' 모비스, 삼성 제물로 연패 탈출
  • 연합
  • 승인 2016년 01월 03일 21시 25분
  • 지면게재일 2016년 01월 04일 월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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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접전 끝에 77대 74 제압 1.5경기 차로 오리온 밀어내
울산 모비스가 연장 접전 끝에 서울 삼성을 꺾고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모비스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77-74로 이겼다.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모비스는 26승12패를 기록, 2위 고양 오리온(24승13패)과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모비스는 이날 졌더라면 2013년 11월21일 이후 약 2년 1개월여 만에 3연패를 당할 위기였다. 그러나 패색이 짙었던 4쿼터 막판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간 끝에 3연패 직전에서 한숨을 돌렸다.

반면 삼성은 다 잡았던 경기를 놓치며 20승17패, 6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이날 이겼더라면 원주 동부, 안양 KGC인삼공사(이상 21승16패)와 함께 공동 4위에 오를 수 있었다.

모비스는 4쿼터 종료 2초를 남기고 커스버트 빅터의 3점슛으로 69-69, 동점을 만들어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숨을 돌린 모비스는 연장전에서 결국 3점 차 승리를 따냈다.

74-74로 맞선 종료 34초를 남기고 함지훈이 자유투 2개 가운데 1개를 넣어 결승점을 뽑았고 종료 11초 전에는 전준범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74-75로 뒤진 종료 32초 전 리바운드를 따냈으나 문태영의 실책으로 공격권을 모비스에 넘겼고 3점을 뒤진 종료 11초를 남기고 시작한 마지막 공격에서도 실책이 나오는 바람에 슛 한 번 던져보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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