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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달성군에 출마를 검토 중이다.

추 실장은 5일 오는 4·13 총선 출마와 관련해 "진지하게 고심 중"이라며 "공직자 사퇴 시한이 1월 14일인 만큼 다음 주 초에는 결론을 내려서 사표 제출을 포함해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추 실장이 총선에 출마하게 되면 고향인 대구 달성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실장은 대구 계성고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고, 지난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정모 기자
김정모 기자 kjm@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당, 경제계, 중앙부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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