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재센터, 19일 올해 첫 무료 변리상담

▲ 경북지식재산센터 2016년 첫 무료 변리상담회가 19일 오후 2시부터 포항상공회의소 1층에서 일대일로 진행된다.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는 2009년 경북지식재산센터가 개소된 이후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기업과 지역민을 위한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에 앞장서 왔다.

매월 무료로 진행되는 본 상담회는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상담과 지원이 가능하며 경북지역의 소기업, 대학생, 만 6세이상 19세 미만인자, 군복무수행자, 국가유공자, 특수임무수행자, 고엽제 후유증환자, 5·18 민주유공자(및 그 유족),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에 대상자에 해당이 되면 특허 명세서 작성, 도면 작성은 물론 의견서, 보정서등 중간서류작성과 심판·소송지원까지 가능하다.

최근 경주에 위치한 소기업은 회사가 발명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 해당발명에 대한 출원과 제조·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타 기업에 대한 방어를 위해 무료상담회를 찾았고, 전문상담을 통해 침해품에 대한 권리범위 확인을 통해 침해여부를 확인, 공익상담센터의 도움을 받아 침해소송 준비과정에 있다.

올해부터 무료변리상담회는 지식재산권의 기본적인 상담과 출원명세서 작성지원에서부터 심판·소송지원에 대해 더욱 강화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용 센터장은 "발명의 구체화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기업과 초·중·고등학생, 대학생들이 부담없이 상담회를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6년 첫 무료 변리상담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포항상공회의소 1층에서 일대일로 진행되며, 상담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은 경북지식재산센터(054-274-5533)으로 하면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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