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예비후보는 7일 흥해 장날을 맞아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텃밭에서 애써 가꾼 농산물을 들고 새벽부터 자리를 잡은 노점상들의 손을 붙잡고 일일이 안부를 물었다.
박 예비후보는 "새벽부터 좌판을 깔고 물건을 파는 어르신들로부터 '장사가 안 되고, 살림살이가 어렵다"는 얘기를 들을 때 마다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정치인들이 제 할 일을 똑바로 해야 서민들의 삶에 온기가 돌고 희망 바이러스가 번질 수 있다는 점을 현장에서 생생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새해 들어 본격적으로 민생탐방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은 교회지도자 초청 신년교례회를 시작으로 아침출근 인사, 재래시장 방문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