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 비용 절감

▲ 상주시 '재활용품 교환센터'
상주시는 이달부터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청결한 상주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지역 단독주택에서 배출하는 재활용품(캔류, 종이팩류, 플라스틱류, 패트병류, 라면 및 과자봉지, 폐건전지 등)을 가져오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낙양동 소재 구(舊) 잠사곤충사업장 입구에서 일반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교환권을 지급하고 있는 것.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해 쓰레기 소각에 따른 비용부담을 절감하고자 올 1월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2회(화, 목요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현재 하루 발생하는 생활쓰레기(50여)를 전량 소각하고 있지만 소각장 처리시설(당초 48)이 노후화 돼 지금은 1일 40여만 처리할 수 있어 나머지 잔여량 10여은 인근지역에 위탁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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