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승호(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는 15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1만원의 행복' 후원 열기를 확산시켜 깨끗한 정치를 위한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100여 명의 후원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운영위에서는 정치자금법에 의한 모금한도액(1억5000만원)을 소액 다수 후원으로 채운다는 목표로 '개미군단' 확보에 매진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박승호 예비후보 후원회는 해외에서도 소액 후원이 답지해 고무돼 있다. 최근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방모씨 등 8명이 1만원 후원 약정서를 보내왔던 것.

최영우(전 포항상의 회장) 후원회장은 "'개미군단'이 정치인 후원은 물론 감시자가 된다면 깨끗한 정치, 바른 정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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