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달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가 독특한 방법으로 젊은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고양이를 닮은 복면을 착용하고 이른바 '복면후보'라 이름 지은 뒤 지난 15일부터 명덕네거리와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등지에서 홍보를 하고있다.

특히, 지난 16일 대구백화점 앞에서의 홍보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막내딸을 비롯한 장녀와 아들도 동행해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박 예비후보의 '복면후보' 홍보에 시민·주민 등은 호기심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으며 '독특하다' '재미있다' '정치인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었다' '노력이 엿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박창달 예비후보는 젊은 층 표심 공략과 지역 주민에게 편안하게 다가간다는 의미로 복면을 활용한 '복면후보' 홍보와 활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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