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경로당에 나와 계신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여쭙고 중남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어르신들로부터 최근 급격히 무너져가고 있는 가족의 가치를 회복하는데 정치가 제일 먼저 달라져야 한다는 당부를 듣고 구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돼 중남구가 노년의 삶이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또, 동인동 찜갈비 골목을 찾아 대구시청 이전과 관련한 상인들의 우려에 대해 대구시청을 대구의 중심인 중구에서 이전하지 못하도록 구민들의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