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와 남구에 폐교 또는 규모를 축소하는 초등학교가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이상직 예비후보는 유아·초등·노인이 함께하는 시범융합학교 설립 추진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중남구의 특수성을 인구 연령비율에서 찾아 다른 지역과 비교해 의미있는 통계치를 제시하며 "너무나 적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소년(14세 이하)의 비중과 너무 많은 고령인구(65세 이상)의 비중이 우리 지역의 특수성"이라고 밝혔다.

또 "15세 미만 인구의 비중은 중구 10.06%, 남구 9.54%로 대구 평균 12.17, 전국 평균 14.13%와 너무나 비교되는 수치"라며 "이상의 문제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으로 "기존 초등학교를 이용한 시범사업인 유아·초등·노인이 함께하는 시범융합학교설립(교육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예산출현 3대가 함께하는 도시) 추진을 모색해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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