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주 예비후보 모친 장례식장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경환 국회의원 등이 조문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 지역 친박계 인사들이 24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한 4·13 총선 구미 갑 선거구 백승주 예비후보 모친 조문을 위해 25일 오후 3시 30분 빈소가 차려진 구미 차병원을 방문했다.

이 날 조문에 참석한 인사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경환, 김재원, 김광림, 김태환, 이철우, 김종태 국회의원,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으로 이들은 조문 후 한 시간가량 백승주 예비후보와 자리를 함께했다.

또 새누리당 구자근, 채동익 예비후보도 같은 시간 선거활동을 멈추고 장례식장에 참석해 슬픔을 함께했다.

한편 백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은 특보단 위촉식, 경청투어, 토크콘서트 등 예정된 일정을 모두 연기하고 삼오제가 있는 28일까지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역 일반조문객의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