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복당 막차를 탐으로써, 안동지역 새누리당 공천 경쟁은 5파전이 됐다.

무소속 이삼걸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안동시청에서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공천 경선에 참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경선은 비교적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고 있다는 믿음과 확신이 섰기에 입당하여 경선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안동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고 부를 만큼 역사적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며,"시민을 기만하는 특권 정치나 갑질 정치는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지자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반대의 목소리도 충분히 경청하는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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