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2014년에 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골프협회가 경희대 골프산업연구소에 의뢰해 27일 밝힌 '2014 한국골프지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골프 인구는 531만명으로 2012년 470만명에 비해 61만명이 늘었다.

이는 미국(2천500만명), 일본(900만명), 영국(800만명), 캐나다(580만명) 다음으로 큰 규모다.

이처럼 국내 골프인구가 늘어난 것은 스크린골프의 영향으로 골프를 즐기는 20∼30대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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