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어업기술센터, 29일까지

경북도어업기술센터는 수산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접수한다.

지원자격은 어업인후계자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만 18세 이상∼50세 미만인 자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다.

전업경영인은 55세 이하인 사람으로서 어업면허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3년 이상 경영한 자, 선도우수경영인은 신청일 현재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 및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이다.

지원요건 및 융자금은 평가기준에 따라 분야별 기준 점수 이상인 사람중 어업인후계자·전업경영인·선도우수경영인 각 1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금리는 연리 2%에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으로 지원된다.

주요 지원사업은 어선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구입, 양식장 신축 및 개보수, 어장구입, 종묘 및 친어구입, 수산물의 저장 및 가공시설 설치, 수산물 보관 및 판매시설 설치, 컴퓨터 구입 등이다.

신청은 경북어업기술센터나 영덕지소, 울릉지소로 하면 된다.

김두한 경북어업기술센터소장은 "신규 수산업경영인에 대해서는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 지원과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조기에 어촌에 정착해 수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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