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공원·월포해수욕장 등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항 해도동 등 11개 읍·면·동에서 한 해의 건강과 안녕·풍년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우선 이날 남구 송정동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해도동 개발자문위원회·문화가족회가 공동주최로 '제10회 형산강 달집태우기 민속축제'가 펼쳐진다.

행사에는 달집태우기·월월이청청·대동한마당(강강수월래)·촛불소원 기원을 비롯해 쥐불놀이·가훈써주기 등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또 연일읍 유강IC 강변과 동해 도구해수욕장·청하 월포해수욕장에서도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되며, 송라면의 경우 해안마을 전통 풍습인 앉은 줄다리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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