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끌고 에밋 넣고 승진 잡고 KCC, 창단 후 첫 정규리그 왕좌
태풍 끌고 에밋 넣고 승진 잡고 KCC, 창단 후 첫 정규리그 왕좌
  • 연합
  • 승인 2016년 02월 21일 21시 52분
  • 지면게재일 2016년 02월 22일 월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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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에서 KCC 하승진이 슛을 하고 있다. 연합
전주 KCC가 프로농구(KBL) 정규리그에서 팀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KCC는 21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날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하승진(24점 21리바운드)을 앞세워 86-71로 승리했다.

36승18패를 기록한 KCC는 이날 인천 전자랜드를 누른 울산 모비스와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KCC의 정규리그 우승은 2001년 팀 창단 후 처음이다. 전신이었던 대전 현대 시절을 포함하면 1999-2000시즌 이후 16년만이다.

KCC는 챔피언결정전에서는 2003-2004시즌 등 총 3번 우승했지만, 그동안 정규리그에서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팀 자체 최다 연승도 '12'로 늘린 KCC는 현대가 1997-1998시즌 세웠던 11연승도 갈아치웠다. 또 6라운드 전 경기를 승리하며 KBL 역대 통산 6번째 라운드 전승 기록도 세웠다.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KCC는 정규리그 4위 인삼공사-5위 서울 삼성 승자와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정규리그 마지막 5경기가 모두 열린 이날 서울 SK는 창원 LG를 87-77, 원주 동부는 삼성을 83-76으로 각각 꺾었다.

부산 케이티는 고양 오리온을 77-74로 꺾고 2015-2016 정규리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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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kb@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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