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전 구청장을 비롯한 전직 동구 시·구의원 23명이 24일 류성걸 국회의원 지지를 공개선언했다.

이날 전직 구청장 및 시·구의원들은 류성걸 국회의원 선거사무소에서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에서 류성걸 의원을 지지하고 뜻을 같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을 한 인사들은 오기환, 이훈 전직 동구청장 2명을 비롯해 김덕일, 오진필 전 시의원, 강신화, 한해룡 구의원 등 모두 23명이다.

이들은 "동구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을 잘 알고, 동구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사람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4년간 지역예산확보 등 동구의 실질적인 발전을 이끌어 온 류성걸 의원이 동구발전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그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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