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새누리당 이주형 예비후보가 장애인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시각장애인 용 점자명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이주형 후보는 최근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지체장애인 대보름맞이 화합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장애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우리가 자그마한 배려라도 보일 때 진정한 소통과 화합 그리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행사 방문에 맞춰 미리 준비한 점자명함을 나눠줬다.

이 후보는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돼 점자명함을 만들게 됐다"며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전체 장애인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한편 이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다문화, 청년실업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축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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