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갑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경북 방문을 환영하고 새 도청을 개청하게 된 경북도 도민들께도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김부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있는 시점에 지금 대구는 여느 선거 때와 달리 국민의 이목을 끄는 전국적 관심 지역이 돼 있으며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고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대구가 침체를 벗어나 변화해야 한다는 바람도 간절하다"며 "대통령께서 이 기회를 잘 활용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 경제가 다시 한 번 소생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무엇보다 대구 경북 시도민들의 숙원인 남부권 신공항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라며 저 또한 여야가 한편으로는 경쟁하면서 한편으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대구 시민들께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 방문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남은 임기 동안의 성공적 국정 운영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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