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25일까지 15명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지난 1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와 '2016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약정'을 체결했다.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고창용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대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에서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일반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협약을 맺고 '게임캐릭터 콘텐츠 개발'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운영은 구미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가 맡았다.

센터는 게임캐릭터 콘텐츠 개발 및 콘텐츠 산업분야에 관심 있는 미취업 청년(경북에 거주하는 34세 미만 대학 졸업(예정)자)을 대상으로 연수생을 모집한다.

모집마감은 25일까지로 15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보다 많은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 참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