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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섭 새누리당 예비후보(대구 동구갑).
대구 동구에 도로가 신설·확장되는 등 도로지형이 확 바뀔 예정이어서 교통 체증이 크게 해소되고 보행자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섭 새누리당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동대구로를 유통단지까지 잇는 관통대로 건설 공약에 이어 '주민행복 실천약속 42'를 통해 종합적인 도로건설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우선 동촌역 서편과 동촌유원지(효목1동)를 잇는 교량을 1천500억 원을 들여 건설한다.

현재 금호강 동쪽과 서쪽을 잇는 해맞이다리가 있으나 보행용으로 차량이 금호강을 건너려면 아양교와 화랑교로 돌아가야 한다.

따라서 차량전용 다리를 세우면 동촌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동대구 도심으로 갈 수 있고 강 양쪽 주민의 심적 거리감도 해소돼 주민통합 실현이 가능해 진다.

또, 옛 대구선 철도를 따라 건설된 신성로에 인도가 설치된다.

신성로는 교통량이 늘어나는데도 인도가 없어 걸어 다니기 위험한 곳으로 3억5천만원을 들여 가로수를 제거하고 인도를 만드는 등 도로를 재정비한다.

특히, 1.3㎞의 효동로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안은 6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대구시·동구청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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