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대구 수성갑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각계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지난 2000년 비무장지대서 전우를 구한 뒤 지뢰 폭발로 두다리 잃은 이종명 예비역 대령과 이의익 전 대구시장, 김창준 전 미 하원의원 등이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종명 예비역 대령은 "나라 발전의 기틀은 정직하고 깨끗한 정치인들을 얼마나 많이 배출하느냐, 이들이 국민을 위해서 얼마나 열정적으로 일하는냐에 달려 있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의익 전 시장은 "정치 경험이 풍부하고 청렴한 정치인으로 일 잘하는 정치인으로 인식되고 있는 김문수 후보를 존경하고 좋아 한다"며 "대구 발전과 국가 경제, 안보, 국민만을 생각하는 김 후보가 국회의원 적임자"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자 최민정 중위의 어머니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김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김 후보는 "민생 최우선, 현장 최우선, 깨끗한 정치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대구 일자리 만들기와 국가 안보, 정치 혁신을 이루는데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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