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추경호 새누리당 대구 달성군 후보는 4일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 달성군 발전 30대 공약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달성군 9개 읍·면 지역을 다니면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군자체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업들을 모아 공약을 다듬었다.

30대 공약은 국가산업단지내 번듯한 기업과 융복합 신성장 업체 유치 및 세계최초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달성2차 일반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승격, 대구테크노폴리스 교육·연구·첨단산업 집적단지 조성 등이 담겼다.

또한 달성1차산업단지 리모델링을 통한 기업환경 개선과 업종 고도화 및 용호천 수질 개선, 대구교도소와 연계한 재활산업단지 조성도 포함됐다.

추경호 후보는 "허황된 공약이 아닌 실현 가능한 각 지역별 현안공약, 달성군의 미래를 위해 피부로 와닿는 공약들을 제안한다"며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공약들을 추가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