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균 전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이 김정재(새누리당, 포항북)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지지선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균 전 새누리당 포항북선거 예비후보가 김정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7일 새누리당 김정재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당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대 총선 포항북선거에서 김정재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경선도 치르지 못하고 공천에 탈락하는 과정에서 인간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지만 당의 결정에 불복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적인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판단해 김후보를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또 "포항발전은 새누리당과 함께 했을 때 가능하다"며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의 당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김 후보 사무실 방문에 앞서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정재후보의 당선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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