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재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형산교차로에서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명재(포항남·울릉) 새누리당 후보는 사전투표일인 지난 8일은 물론 주말인 9일과 10일에도 구룡포읍·연일유강·동해면·제철동·오천읍·대송면 전 지역에 대한 순회인사와 거점 유세를 비롯해 문자메시지, SNS 등 각종 홍보수단 활용해 한사람이 다른 사람의 손을 잡고 투표소로 가자는 의미의 '손잡고 투표소가기 1+1운동'을 펼치는 등 본격적인 투표율 높이기 캠페인에 나섰다.

박 후보는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뒷받침되어야 힘있는 국회의원이 되어 지역의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나갈 수 있다"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 '손잡고 투표소가기 1+1운동'을 전개한다"며 "전국 최고의 투표율로 포항남·울릉의 저력과 역량을 보여주자"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투표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박명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언론에 낸 '무소속 후보의 도를 넘는 불법·탈법적 선거운동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흑색선전을 동원한 도를 넘는 불법적 선거운동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고 우려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어 "이러한 근거 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흑색선전은 △공명선거를 해치고 △유권자를 현혹하여 정치 불신을 야기하고 △지역의 분열을 조장하고 부추기며 △지역주민들의 가슴과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며 "이런 폐해가 우리지역에 다시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이에 따르는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한 뒤 "임 후보 측이 주장하는 'X-파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이를 검찰에 제출하여 사실여부를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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