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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2016년 군정 목표로 ▷창조경제 구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구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찾고 머무는 문화관광 육성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군정 실현 등 6가지를 정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살리고, 미래 신성장 산업을 발굴 육성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농업의 6차산업화와 농산물 명품화에 따른 유통체계 개선으로 농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성읍과 안계면 등의 도시경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관광, 스포츠 마케팅을 융합해 꿈과 행복이 함께하는 '의성 만들기'에도 전력을 다할계획이다. 이를 위해 ▷풍력발전단지 조성과 국가반려동물 산업화센터 조성 ▷말산업 특구 조성 ▷세포 배양산업화 허브 구축 ▷서의성IC∼신도청 도로 건설 등의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신도청 배후도시로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의성군의 기간산업인 농업 발전을 위해 기존의 생산, 가공에서 탈피해 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 의성마늘 6차산업화 지구 조성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복안이다. 농업을 체계화하기 위해 설계 농정을 도입, ▷고품질 농산물 안정적 생산 ▷가축 개량 지원 ▷ 마늘목장 브랜드육 사육 기반 확충 ▷말사육 농가 육성 등 새로운 소득원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최근 개발한 의성군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의성진'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여 농산물을 명품화시키는 등 유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서울에 농산물 전시장을 설치해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창조적인 희망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의성 발전의 기초를 튼튼하게 마련했다"며 "올해는 의성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신도청 배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 동력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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