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재 후보가 흥해시장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포항북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는 12일 영일만해수욕장과 흥해시장 등을 돌며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는 영일만해수욕장 유세에서 "포항의 살길은 바다를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달려 있다. 영일만해수욕장 일대를 해양관광특구로 지정, 사람과 돈이 몰려드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이 일대에 식품 연구소, 식품관련 대기업, 식품회사가 밀집한 씨푸드밸리를 조성, 일자리와 자본, 기술과 관광객이 몰려드는 황금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김후보는 흥해시장 유세에서 "영일만항에 들어서는 국제 터미널여객선 부두를 최대한 빨리 건설하고 영일만항을 해양 로봇메카로 만들면 흥해시장은 그야말로 '대박'이 터질 것"이라며 "박근혜정부의 지원을 받는 힘있는 후보, 김정재를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제는 포항만 잘사는 정책으로는 성공할 수 없고 울진 영덕 포항 경주가 동반성장하는 동해안 벨트 시대가 열렸다"며 "인근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지사, 정부와 청와대와 소통할 수 있는 사람, 김정재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무능한 무소속으로 추락하는 포항 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정부와 청와대를 움직일 수 있는 자신을 뽑아 포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