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대구 동구갑)= '진박 후보'로 나서서 경북고 동기 류성걸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대구 동구갑 정종섭(58·새누리당) 당선인는 '동대구~유통단지 관통 프로젝트'를 으뜸 공약으로 약속했다. 동대구와 검단들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이 프로젝트는 3천억원의 건설비를 투입해 동대구역~파티마삼거리~산격동 유통단지~검단들로 이어지는 5~6㎞의 관통도로를 개설하겠다는 것이다. 관통도로가 개설되면 신암재정비촉진지구(신암뉴타운)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변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게 정 당선인의 설명이다.

대구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KTX 통과구간 지화화도 공약했다. 국회의원이 되면 중구와 북구, 서구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서 KT 대구 도심구간 29KM를 지화화 되도록 해 대구 시민 전체의 염원을 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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