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온 관광객들이 포항에서 회를 먹은 뒤 설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포항시 북구청과 북구보건소에 따르면 경남지역에서 동해안으로 여행 온 A씨(60) 등 4명이 지난 18일 낮 12시 반께 B 횟집에서 회를 먹은 뒤 울진에 있는 숙소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들은 오후 5시께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여 약을 먹었지만 소용이 없자 4시간가량 지난 뒤 울진의료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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