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 최신시설로 신르네상스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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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훨씬 이전에 숲속의 궁전, 대구의 청와대, 달구벌의 알프스, 꿈의 에덴동산, 법이산 기적의 SPA, 그리고 물망 대형폭포를 주창하며 용지봉 정기따라 법이산 기슭에 둥지를 튼 호텔수성(구.수성관광호텔)이 세계 최대 휴양지로 거듭난다.

서울의 강남이라 일컬어지는 대구 수성구에 수성호수와 대구도심 전경이 한눈에 훤히 내려다보이는 울창한 숲속의 요람에 자리한 호텔수성은 수성못과 함께 4계절 꽃이 피고 지고, 물오리 떼 짝지어 평화롭게 노닐고, 백로와 이름 모를 새들이 춤추듯 날개짓하며 대구시민들의 숱한 추억과 삶의 향연이 만발하고 있는 곳이다.

심장이 멎을 것 같이 펼쳐지는 비경 앞에 해와 달과 별과 바람 구름도 쉬어 가고 예전 박정희 대통령이 전쟁터 잿더미 국토를 우뚝 서게 국가 백년대계를 진두지휘 했던 곳이며 대한민국의 끝없는 좌절과 추락, 그리고 헤어날 수 없는 절망의 벼랑 끝에서 거대한 희망의 역사를 향해 질주했던 장소다.

기성세대라면 누구나 애절하게 가슴 저리고 아늑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으며 예전 굶주림의 극한 고통으로 끼니를 연명했던 보릿고개 시절 대한민국 호텔역사의 근원이자 뿌리를 내린 역사적인 명소다.

1963년 서울 특1급 워커힐 호텔의 명성보다 더 찬란하고 현란했던 (구)수성관광호텔이 이제 그 반세기(1960년 1월 30일 그랜드오픈)를 훌쩍 뛰어 넘은 희로애락의 역사를 뒤로하고 2012년 7월 1일자로 호텔수성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동했다.

이후 오랜 세월 동안 방치돼 잠자던 호텔이 원대한 희망을 품고 전 세계 어느 호텔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대변혁의 신화를 예고하며 지구촌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텔신화의 창조를 향한 본격적인 항해길에 올랐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알프스산맥보다 장엄하고 잘츠부르크보다 더 고혹적인 자태를 뿜은 호텔수성은 문화, 예술, 공연, 국제회의, 세미나, 의료관광, 연회, 여가, 체육, 먹거리타운, 연수, 명품클럽, 숙박 등 자립·자족형 호텔신화의 창조를 앞두고 있다.

숨 막히고 각종 공해로 얼룩진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수많은 호텔과의 비교를 거부하는 호텔수성은 혼란스럽고 파란만장한 사연들이 요동치는 도심 속의 휴양지요 안식처로 도시민들에게 허파와 생명수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위대한 장이 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 호텔컨벤션센터 착공
3만평에 육박하는 광활한 대지위에 지구촌 사람들의 약속과 만남의 장이 될 호텔수성은 새롭게 재 단장한 수성호수와 바로 정면으로 마주한 3천여평의 대지에 세계 최고수준의 호텔컨벤션 센터를 건립, 수십 개의 각종 병·의원을 유치해 의료관광 시대의 꽃을 피울 예정이다. 또, 초대형 면세점(Tax Refund)입점, 명품 패션과 화장품, Bag, 토탈 웨딩 STUDIO, 놀이문화시설, 먹거리 타운 등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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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 최상층에는 수성호수를 벗하며 영화감상, 공연, 전시회, 연회등 다양한 문화 축제도 열린다.

800평에 달하는 컨벤션 1층 대형광장에는 대구시민은 물론 지구촌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알프스 산맥의 비경을 능가하는 법이산 기슭 신관에는 청청암반 온천수 노천탕, 남·여사우나, 이·미용실 및 피부관리, 대형 휘트니스 센터, 야외 대형 문화 행사장, 야외 스카이 바비큐장, 전망대, 에덴동산, 야생화단지 조성, 힐링 산책로 등 세계 최고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예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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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관 700여평의 최고층에는 해발 629m 용지봉 정기를 받은 법이산의 기적 水(청정암반 온천 용출) 온천공 직수의 스카이 대 온천 풀이 들어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과 비교를 거부하는 환상적인 대 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또, 온천욕을 즐기면서 대형스크린 최신 영화 감상, 콘서트, 연회, 각종 선발대회등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고 국·내외 인기 드라마와 영화 촬영 등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명소가 거듭난다.

이외에도 호텔진입로에 세계최고의 7성급호텔 & 도심휴양지 건설을 위해 대형 하연(河延폭포가 희망·미래·야망을 상징)폭포를 설치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호텔수성은 진·출입구를 1개소 더 신설해 1곳으로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시켜 주변 가로망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특히,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천3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주차장은최첨단 자동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미 호텔수성 대표는 "10만평에 달하는 수성호수와 호텔수성은 도심 속의 비경을 가진 휴양지로 사람의 향기로 가득 채우고 신명나는 삶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발원지가 되도록 하겠다"며 "오랜 시간 호텔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었던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수성이 이제 국내를 뛰어 넘어 지구촌의 호텔과 휴양지 지도를 재편성 한다는 원대한 포부로 내년 6월 화려하고 웅대한 자태를 뽐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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