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의원들도 방문
김 도지사가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시장은 대구시의원,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공동의장단 등 40여명과 함께 기념식에서 희생자 넋을 기린다.
이어 이들은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3차 회의에도 참석해 달빛동맹 공동협력과제 추진 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신규 협력과제를 심의한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민주화운동기념관을 탐방한다.
대구·광주시장은 2013년 김범일 전 대구시장이 영남권 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 5·18 기념식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대구 2·28 기념식과 광주 5·18 기념식에 교차 참석하고 있다.
두 도시는 2013년 달빛동맹 공동협력 협약에 이어 지난해 5월 교류사업을 민간 주도로 전환하는 '달빛동맹 민관협력 추진조례'를 제정해 달빛동맹 민관협력추진위원회를 창립한 바 있다.
권 시장은 "달빛동맹이 동서화합과 국민 대통합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도 장대진 도의회 의장, 도청 간부들과 함께 광주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