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축문화재단 이사장 현문 스님(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왼쪽에서 네번째)에게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영축문화재단(이사장 현문 스님)이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축문화재단은 조계종 9대 종정, 통도사 방장, 동국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한 월하대종사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영축문화재단 이사장 현문 스님은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동국대에서 공부하는 학생과 학인스님들에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해 30억 원의 기금을 모금하는 등 기금 모금액이 지방 대학 중 상위권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도 장학기금과 발전기금 등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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