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8천쌍 부부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공로
2016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정부 포상식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족 관련단체와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가족정책 유공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통령표창'은 가족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가족친화문화 개선에 이바지한 탤런트 채시라 씨, 전종국 대구사이버대 교무처장, 김광호 EBS 프로듀서, 조귀례 부산 연제구 주민복지국장 등 개인 4명과 경상북도가 수상했다.
전종국 교수는 대한민국 부모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5년 동안 80여명의 부모교육 강사를 양성하는 등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 교수는 심리상담전문가로 한국 사회에서의 가정의 붕괴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부부관계 회복 프로그램 개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활동 등 16년간 8천쌍의 부부에 대해 감수성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