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학원연합회 예술제 성료

▲ 포항시학원연합회(회장 최설옥)가 제11회 동행 예술제를 환호 해맞이공원 내 물의공원에서 11일 성대하게 치렀다.
포항시학원연합회(회장 최설옥)가 제11회 동행 예술제를 환호 해맞이공원 내 물의공원에서 11일 성대하게 치렀다. 포항지역 학원 원장은 물론 학생들이 사물놀이와 무용, 합창 등 6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10년간 매년 가을에 열던 예술제를 올해는 6월 포항시민의 날 행사와 맞춰 열린 공간인 환호공원에서 펼쳤다.

포항지역 입시, 음악, 미술, 독서, 컴퓨터 등 여러 분과 학원원장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 준비하는 '동행예술제'는 '함께하면 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학원 경영인들의 화합정신을 보여 줬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예술제는 우리의 흥을 돋구는 사물놀이 공연, 학생들의 끼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걸 크러시 댄스, 창작 발레, 아스라한 추억의 여행으로 안내한 7080 포크송, 성악, 여성중창, 색소폰 공연 등으로 한여름 밤의 향연이 펼쳐졌다.

최설옥 회장은 "해마다 바쁜 시간을 아껴 예술공연을 하는데 협조해 준 학원 경영인과 참가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포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학원인이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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