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7일 안동 동계천 등 7개 하천에 대한 기본계획수립의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한 제3회 경북지방하천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 안건은 안동지역의 안동댐권역(동계천 등 5개 하천) 40.69km, 울진지역의 왕피천하류1권역(왕피천, 매화천) 45.42km로 하천의 홍수량과 홍수위산정, 하천환경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하천기본계획 수립 심의로 자료 보완·검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모두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다.

지방하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심의에 통과된 하천은 지역업체 살리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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