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문적 제안으로 '국제회의 유치불패'
대구시, 전문적 제안으로 '국제회의 유치불패'
  • 박무환 기자
  • 승인 2016년 06월 19일 22시 14분
  • 지면게재일 2016년 06월 20일 월요일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위생학회 회의 개최 확정 관련기업 활성화 등 파급효과
대구시가 지난달 세계생체재료학회에 이어 2020년 세계산업위생학회 국제학술회의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대구시는 19일 "2020년 세계 40여 개국 총 1천200여명이 참가하는 '제12차 세계산업 위생학회 국제학술회의(The 12th IOHA International Scientific Conference)'의 개최도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위생학회(회장 박두용 교수, 한성대학교), 대구시, 대구컨벤션관광뷰로(대표이사 백창곤)로 구성된 한국유치단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유치지원 활동과 세계산업위생학회 차기회장인 박두용 교수의 활발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멕시코(멕시코시티)와의 최종 경합 끝에 2020년 세계대회 개최지 유치에 성공을 거둔 것.

이는 지난달 2024 세계생체재료학회(해외 60개국, 4천명) 유치 성공에 이은 쾌거로, 국제회의 해외 경쟁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소위 '국제회의 대구불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에 대구와 함께 경합을 벌인 멕시코는 세계 학회 본부의 추천과 지지를 받으며 남미연합 대표로 참가해 유리한 위치에 있었지만, 대구가 보여준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유치제안에 압도적인 지지로 차기 개최지가 대구로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산업위생학회 국제회의는 1992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처음 개최된 후, 매 2년~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유해한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연구와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배영철 국제협력관은 "2024년 세계생체재료학회 및 2018년 아시아남태평양스포츠심리학회, 2017 제15회 세계산학관협력총회 등 연이은 국제회의 유치의 성공으로 세계 속에 국제회의 도시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시의 전략 육성산업과 연계된 마이스 행사의 집중 유치를 통해 관련 기업 육성, 투자유치 활성화 등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