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 중학생 110명 참가

'2016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가 21일부터 23일까지 군내 중학교 1학년 110명을 대상으로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 열렸다.

지역청소년들에게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더불어 애향심, 협동심, 인내심을 키우기 위해 열린 이번 캠프는 챌린지코스 체험, 서바이벌 게임, 생태 숲 체험, 한마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생님과 '외씨버선길 걷기 체험'으로 친구들과 함께 사제 간의 정을 나누고 자신의 긍정적 에너지와 가능성을 스스로 발견하며 지역사랑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깨닫는 유익하고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지역청소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과 함께 학교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미래를 향한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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