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소속 최경환의원(경산)이 유럽 순방에 나선다.

최의원은 외통위 북유럽(노르웨이·핀란드)일정과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유럽(영국·벨기에)을 방문해 영란은행(England Bank) 등 관계자 등과 만나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공부를 하기위해 출국한다.

또 원유철 새누리당, 원혜영, 이석현, 이인영 더민주,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은 동유럽을 방문한다.

서유럽은 여당 의원 없이 심재권, 문희상, 박병석 더민주 의원들만, 남반부의 경우 야당의원 없이 윤영석,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들로만 구성됐다.

다만, 최근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서 당권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서청원 의원 경우 이번 외통위 해외 순방 일정에 참여 의원으로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와관련 서 의원측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명단이 아니다”며 “(전대 출마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정모 기자
김정모 기자 kjm@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당, 경제계, 중앙부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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