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0일 대구·경북 지역은 동해상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에서 시작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포항·영덕 27℃·울진 25℃ 등에 머물며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전망이다.

일요일인 24일은 내륙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겠다.

한편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북한에 위치해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으나 주변 기압계에 따라 장마전선의 예상 위치와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최신 예보를 참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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