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서비스

영양군, '음식디미방' 대중화를 위한 시식 평가회 서울서 개최
영양군, '음식디미방' 대중화를 위한 시식 평가회 서울서 개최
  • 정형기 기자
  • 승인 2016년 07월 25일 16시 58분
  • 지면게재일 2016년 07월 26일 화요일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경북에 이어 수도권서 2번째로 열려
권영택 군수 장계향의 시대정신과 인문학 세계 특강도 실시
22일 서울 aT센터 그랜드 홀에서 열린 음식디미방 대중활화를 위한 수도권 지역 시식 평가회에 권영택 군수가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음식 디비방’에 수록된 요리를 재현한 음식디미방 대중화를 위한 수도권 지역 시식 평가회가 260여명의 신청자가 참가한 가운데 22일 서울 aT센터(양재동)그랜드 홀에서 열렸다.

음식디미방은 1670년경(현종 11년) 석계 이시명 선생의 부인인 정부인 안동장씨 장계향 선생이 직접 기술한 순 한글로 쓰인 최초의 조리서다.

이 책에는 면 병류 18가지와 어육류 74가지, 주국방문 51가지, 초류 3가지가 궁서 붓글씨로 기록돼 있다.

이번 시식평가회는 영양군이 2007년부터 추진해 온 음식디미방 문화 관광 자원화 사업을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한식 상품화를 통한 세계화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일 대구·경북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권영택 영양군수는 ‘음식디미방과 장계향 선생’이라는 주제로 음식디미방을 소개하고, 특히 장계향 선생의 시대정신과 인문학 세계에 대해 특강도 했다.

제주도에서 참석한 오영숙(여·55·제주시 연동)씨는 “음식디미방이 우리나라 한글 최초의 조리서이자 한국적인 조리과학서라는 얘기를 전통음식, 사찰음식을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직접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설명을 듣고 시식을 할 수 있어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됐다”며“음식디미방 전문인 양성과정에 입학해서 그동안 배웠던 전통음식과 사찰음식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음식디미방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음식디미방 대중화 사업을 위해 홈플러스 2개 점에서 개설한 후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54개 점에서 515명이 수강했으며, 100명이 전문인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도 홈플러스 문화센터 20개 점에서 교육이 진행 중이며, 9월 가을학기부터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130여 개 점 가운데 90개 점에서 92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정형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