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운영에 들어간 영양군 흥림산 자연휴양림 목제체험관 전경.
“올여름 휴가는 맑은 공기와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흥림산 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2014년 7월 1일부터 지친 도시민들의 힐링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일월면 도계리 흥림산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 흥림산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17실(산림문화휴양관 11실, 숲 속의 집 6실)과 사랑방, 숲 속 운동장, 바베큐장, 등산로 등 부대시설로 이뤄진 산림 속 종합 힐링 휴식 공간으로 삶에 지친 도시민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또 지난 2012년 목재 및 목재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습득과 체험을 위해 조성을 시작한 영양 목재문화체험장은 주 전시관, 홍보영상관, 어린이놀이방, 목공체험실, 숲 카페와 모노레일, 에고 어드벤처, 데크 로드, 간이수영장, 눈썰매장과 숲 속 등산로 등이 조성돼 최근 시범운영 하고 있다.

특히 자연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장은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숲과 시가지 접근성, 연계된 관광지 등 입지여건이 좋아 매년 이용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김덕종 산림축산과장은 “휴양림과 목재문화체험장을 기반으로 자연과 인간문화가 융합된 힐링 휴양복합단지 ‘영양에코둥지’를 조성해 대표 휴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 사업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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