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한자시간에 선생님이 물었다.

“계획을 세우고 3일도 채우지 못하고 결심이 무너지는 것은?”

한자 시험 문제 1-1,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 작□삼□.

엉뚱이가 자신있게 손을 들고 대답하였다.

“작은삼촌이요”.

정해진 틀안에서의 정답은 물론 작심삼일(作心三日).

엉뚱이의 대답은 틀렸다고 할 수 있을까?

때때로 호기심은 상상력을 낳고 상상력은 창의력을 낳는다.

조현석 기자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디지털국장입니다. 인터넷신문과 영상뉴스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제보 010-581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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