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글로벌 브랜드 심사 영예의 '대상' 받아

제 3회 글로벌 브랜드 심사에서 영양고추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최고를 자부하는 영양고추가 지난 26일 국제브랜드연합회(IBF)와 국제언론인연합회(GJF)에서 주최하는 제3회 글로벌 브랜드 심사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영양군이 밝혔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영양 고추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우리 농산물로 자리 잡게 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영양군에서도 대표적인 고추 재배지인 수비면 일대가 지난 2005년 반딧불이 특구로 지정에 이어 지난해 10월 31일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까지 더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 품질의 고추생산지임을 확고히 하게 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양 고추는 변화된 소비환경에 발맞추어,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로 하루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글로벌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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