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시정발전방향과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예천통명농요전수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동해)는 지난달 28일 ‘예천통명농요’와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중요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과 안동시설관리공단을 방문했다.

경주시의회의 이번 현장방문은 경주시의 주요현안사업인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등에 대한 필요성과 도내 타 지역의 운영현황 및 성과를 파악해 사업진행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마련됐다.

예천통명농요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4-나 호로 예천군에서 전승되는 논농사 시 부르는 토속민요이며,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로 안동시에서 전승되는 탈놀이 이다.

경주시는 현재 경주시 무형문화재의 계승·발전을 위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지상2층 규모의 전수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들의 편의 및 복리증진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초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마친 상태이다.

김동해 문화행정위원장은 “경주시의회가 시민들의 눈과 귀가 돼 경주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에 대한 필요성과 시민들의 복리증진 등을 면밀히 검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