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8월말까지 벼 병충해 방제를 위해 1만ha 면적의 마을별 벼충해 공동방재를 한다
의성군은 벼 이삭 팰 때를 전후해 잎도열병, 멸강나방, 멸구류 등의 병해충 피해면적을 최소화하기 벼 병충해 공동방제에 나선다.

지난 두 달 평균기온이 23.7℃로 지난해 대비 1.3℃ 높고 강수량은 지난해 336.9㎜ 대비 174.8㎜ 많은 등 계속되는 무더위와 국지적인 장마로 병해충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하고 있어 적기 공동방제가 필요한 시기다.

이를 위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월 말까지 공동방제 기간으로 설정, 1만ha에 대해 마을별 병해충 공동방제를 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벼 돌발병해충에 대해 광역방제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적기방제를 통해 고품질 벼 생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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