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를 줍던 8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변 목격자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30분께 일월면 도계리 일월주유소 뒷편 장파천에서 다슬기를 줍던 신모(83·영양읍)씨가 2미터 깊이의 물에 빠져 익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양소방파출소 119 구급대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 했지만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에 앞선. 지난달 초에도 일월면 문암리에서 가족들과 피서를 와서 다슬기를 잡던 4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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