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어린이 잔치’란 의미의 이쁘동이제는 올해 구미·김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2천100여 명을 초청, 19일 오전부터 20일까지 총 3회 공연을 펼친다.
공연 내용은 국악‘소고춤’, 인형극‘혹부리 영감’, 율동‘당근송, 상어가족’, 동극‘팥죽 할멈과 호랑이’, 합창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등 다양하게 구성돼 많은 유아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선물했다.
또한 행사를 통해 전공 실기능력을 향상시키고 예비 유아교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
20일에는 유아교육과 총동창회(회장 홍호식)에서 후배사랑 동창회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들을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윤호열 학과장은 “이쁘동이제가 매년 지역 유아교육기관의 정기 행사로 자리매김할 만큼 유아들에게 기다려지는 공연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아 축제로 거듭나 더욱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