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3년제 학과 개설 이후 2천400여 명 배출

가톨릭 상지대학은 26일 소피아관에서 간호학과 개설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가톨릭 상지대학교 간호학과가 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소피아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경북간호사회 윤난숙 회장, 안동성소병원 김종흥 병원장, 안동병원 김효윤 병원장, 안동의료원 이윤식 병원장, 김명호 도의원, 손광영 시의원과 간호학과 동창회장, 졸업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들의 하모니 공연과 축가, 총장 격려사, 외빈축사, 간호학과 동창회 발전기금 전달, 감사패 전달을 했다.

또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의 ‘간호 전문직과 간호 정책 현안’ 특강, 선·후배 만남의 장, 학술발표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소피아관 1층 로비에서는 간호학과 2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과 포스터 전시회를 열었다.

1996년에 3년제 학과로 개설된 가톨릭 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신입생 12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졸업생 2천400여 명을 배출했으며,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함께 우수한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환경을 통해 전문지식과 기술, 인성을 갖춘 전문 간호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가톨릭 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이와 같은 최고의 교육역량으로 2011년에 교육부로부터 수업연한 4년제 학사학위과정에 선정됐으며, 2014년에는 한국 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경북 북부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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