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 1기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가 지난달 29일 교내 의학관에서 개최됐다.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과대학은 지난 29일 교내 의학관에서 ‘의과대학 1기 입학 3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필현 동국대 의과대학장, 이동석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과 1기 입학생을 비롯한 동문,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축사 및 축하메시지와 추억의 영상 상영 순서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1기 입학생들은 이날 학교 발전기금으로 4천510만 원을 전달했다.

2부 행사는 의학관 투어와 함께 졸업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필현 의과대학장이 추억의 강의에 이어 1기 입학동문들의 기금으로 새롭게 단장한 강의실 현판 제막식을 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의과대학은 1986년 첫 입학생을 시작으로 역량 있는 의료인, 지혜를 갖춘 의료인, 자비로운 의료인, 정진하는 의료인을 교육목표로 국가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의료인을 육성하고 있다.

그동안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경주병원에서 우수한 교육 및 실습 환경으로 수준 높은 의료인을 배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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