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동 중 이재웅 대회신기록으로 2관왕 최우수선수상 받아

경북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53회 경북학생체육대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문경시민운동장과 도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군 교육지원청 종합 시상이 이루어지는 육상 경기에서 포항교육지원청은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3개 부 모두 석권하며 시·군 종합 우승을 달성했고, 종합 2위는 구미교육지원청, 종합 3위는 경주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특히, 영천 영동중학교 이재웅 선수는 남중(2학년)부 1500m와 3000m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올라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100m 포항 오천초 김상오(4년), 높이뛰기 포항 대흥중 김주현(1년), 멀리뛰기 체육중 최지윤(2년), 여중 400m계주 영천시(1위)와 구미시(2위)가 대회 신기록을 달성해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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